중국 SUV 누적 판매 49% 상승한 267만대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사이 중국의 SUV 누적 판매 대수는 267만 3,900대였다. 작년 동기 대비 49.11%가 상승한 것이다. 중국의 SUV 세그먼트는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에도 30만 1,300대의 SUV가 팔렸다. 작년 동월 대비 59.24%가 증가한 것이다. 승용차의 증가폭 16.08%보다 3배 이상이다. 10월과 11월에는 상위 10 모델의 SUV 세그먼트 점유율이 52.92%, 52.54%로 더욱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에는 50%였다.

그리고 중국 SUV 시장은 상위 10개 브랜드가 전체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그레이트 월의 하발 H6와 혼다 CR-V, 폭스바겐 티구안은 토요타 RAV4 등은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SUV는 그레이트 월의 주력이다. 지난달 하발 시리즈의 판매는 3만 7,300대로 40% 이상이 증가했다.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60% 이상 늘어난 34만 6,10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