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9월 리콜 대수 269만대

AQSIQ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1~9월 리콜 대수는 269만대였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99%가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리콜 건수는 97건으로 79.6%가 증가했다. 예전에 비해 자동차 리콜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신차 볼륨 대비 낮다.

97건은 합작사는 24건, 194만대로 전체 리콜의 72.1%를 차지했다. 중국 브랜드의 리콜은 24건으로 횟수는 비슷했지만 대수는 34만 9,000대로 전체 리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불과했다.

올해에는 브레이크와 휠이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리콜 대수는 68만 7,000대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브레이크와 휠 다음으로는 16건(62만대)의 엔진, 14건(59만 2,000대)의 스티어링/서스펜션이었다. 올해 AQSIQ에 접수된 불만 사항은 1만 3,313건으로 작년 대비 70.9%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