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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수출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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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9-24 04: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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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수출 10% 감소

올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10% 감소했다. 그동안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빠르게 늘어나는 양상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주춤하고 있다. 현재의 상품성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거기다 아직까지 대당 가격이 크게 낮다는 문제도 있다.

CAAM에 따르면 중국산 자동차의 대당 수출 가격은 1만 3,000달러에 그치고 있다. 이는 한국산 자동차의 60%, 일본산 자동차의 40%에 정도이다. 반면 중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의 평균 가격은 2만 5,000달러 내외이다. 거기다 중국 전체 볼륨에 비해 수출의 비중이 극히 낮은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수출이 중국 자동차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다. 독일은 이 비율이 70%, 일본은 60%, 한국은 50% 이상이다.

올해 7월까지 중국의 자동차 수출 대수는 63만 9,413대였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0%가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중국은 자동차 수출 역시 빠르게 늘어났던 것은 사실이다. 11년 만에 수출 2만대에서 1백만 대까지 늘어났다. 일본과 한국, 독일은 15~20년이 걸렸다. 그리고 자동차 관련 액세서리의 수출도 2000년 25억 달러에서 작년에는 500억 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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