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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급차 판매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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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7-17 0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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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급차 판매 상승세 주춤

중국의 고급차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여전히 판매가 상승하고 있지만 증가세는 작년만 못하다. 하지만 중국이 고급차에서도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맥킨지 & Co.에 따르면 중국의 고급차 판매는 2020년까지 연 16%씩 성장한다. 연간 판매가 3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설명이며 이와 함께 2016년에는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하이엔드 브랜드에게도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작년 기준으로 중국이 롤스로이스의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하고 올해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작년 롤스로이스의 중국 판매는 40%가 올랐다.

반면 전체적인 고급차 판매는 작년만 못하다. 중국 고급차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의 판매 상승폭이 작년보다 조금은 처지는 페이스이다. BMW의 중국 판매 상승폭은 작년 상반기 29%에서 올해는 15%, 아우디는 30%에서 18%로 떨어졌다. 메르세데스는 작년에 1.5% 상승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0.5%가 감소했다.

중국의 고급차 판매는 2009년 30만대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12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작년 대비 13% 내외로 상승할 전망이다. 최근 몇 년 동안은 평균 20% 이상씩 성장해 왔지만 올해 들어서는 조금 주춤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반면 GM은 올해 중국 고급차 판매 증가가 4%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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