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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솔린, 유럽보다 황 비율 15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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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2-05 01: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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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솔린, 유럽보다 황 비율 15배 높아

시노펙에 따르면 중국의 가솔린에 함유된 황의 비율은 유럽 국가에서 판매되는 가솔린보다 15배가 높다.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 대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가 질 낮은 가솔린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정유업계가 정제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경우 유로 5에 해당하는 차이나 5를 도입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의 대부분은 여전히 기존의 배기가스 기준이 적용된다. 차이나 3의 경우 연료의 황 함유 비율이 150 ppm으로 차이나 5보다 크게 높다.

연료에 함유된 황은 유해물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최신의 배기가스 기준에는 함유량을 크게 낮추고 있다. 차이나 4는 황 비율이 50 ppm, 5는 10 ppm에 불과하다. 차이나 5를 도입한 베이징은 경우 새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치 못할 경우 3월부터 판매가 중단된다. 난징도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2011년 1월에 차이나 4를 도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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