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1~11월 판매 1,749만대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1~11월 사이 중국의 신차 판매 대수는 1,749만대, 자동차 생산은 1,748만대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4%가 늘어난 것이다. 작년 전체로는 1,9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하반기 들어서 전반기보다 나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11월은 두 번째로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반면 상용차의 판매는 감소했다. 11월의 경우 상용차의 생산 대수는 32만 9,400대, 판매는 32만 9,7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 5.6% 감소했다.

독자 브랜드의 판매는 63만 8,600대로 11.9%가 상승했으며 점유율은 43.7%로 높아졌다. 한편에서는 일본차의 몰락 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반사 이익이라는 분석도 있다. 11월까지의 누적 수출 대수는 27.2% 상승한 96만 4,70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