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환경차 판매, 2015년에는 27배로 늘어나

GIRID(Gaogong Industrial Research Institute)는 2012 중국 국제 전기차와 충전소 투자 포럼에서 2017년이 되면 중국의 친환경차 판매는 27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경우 원유 수입 의존도가 57%이기 때문에 연료를 적게 쓰는 친환경차의 판매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친환경차의 개발에 1천 억 위안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2015년 50만대, 2020년에는 5백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전기차의 판매는 1만 3천대에 그치고 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보다 전기차의 판매가 높은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