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내년부터 중국과 유럽에 코로스 브랜드 런칭

코로스 브랜드가 내년부터 중국과 유럽에 런칭된다. 코로스는 내년 3월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며 중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판매가 시작된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코로스는 중국의 체리와 이스라엘 코포레이션이 합작한 브랜드이다. 코로스 차에는 TRW, 콘티넨탈, 보쉬 같은 메이저 업체들이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연 2대씩의 신차가 나올 계획이다. 여기에는 내연기관의 소형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도 포함돼 있다. 첫 모델은 4도어 세단이 된다. 연간 생산은 15만대, 차후 45만대까지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