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팡다, 3분기에 5억 위안 적자

중국 최대의 자동차 딜러 팡다가 3분기에 5억 1,600만 위안의 적자를 냈다. 팡다가 자동차 시장이 진입한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적자를 본 것. 3분기까지의 실적도 작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서는 2억 3,300만 위안의 순익을 봤지만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부족하다. 신차 판매가 감소한 반면 영업 비용은 10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3분기 들어서는 영토 분쟁으로 인한 일본 브랜드의 판매가 감소한 게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팡다는 3분기에 주가도 13%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