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중국 정부에 배기가스 규제 시행 연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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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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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1 16:3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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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중국 정부에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 기준 국6B의 시행을 연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기존 생산된 모델을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GM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309만대를 판매했으며 시장 점유율로는 14.5%를 차지했다.
폭스바겐과 마찬가지로 GM도 중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중국시장의 상황은 그룹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