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뉴 라니아를 공개했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모델이며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전략 차종이다. 닛산에 따르면 라니아는 중국의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판매는 올해 가을부터 시작된다.

닛산에 따르면 라니아의 스타일링은 중국의 20~30대에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프렌드-ME 컨셉트와 흡사하며, 개발은 중국의 닛산 디자인 센터가 맡았다. 전면에는 닛산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V 모션 그릴과 킥 업으로 불리는 C 필러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이다. 운전의 편의성과 안락함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했다. 7인치 모니터에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과 내비게이션 등의 많은 기능이 내장돼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중국의 R&D 팀이 개발했다. 세이프티 실드 같은 안전 장비도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