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6월 중국 판매, 11% 증가한 27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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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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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04:3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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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중국에서의 6월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6월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27만 35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2%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GM의 중국 합작사는 상하이 GM과 SAIC-GM 우링 2개사가 있다.
6월 브랜드별 실적은 뷰익 브랜드가 6월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8만 6,05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신형 '엑셀 GT'가 2만 6,000대 이상 판매되어 호조를 보였으며, 뷰익 '인비전'도 27% 증가한 1만 4,000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쉐보레 브랜드는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한 3만 5,648대로 감소세를 보였다. 2월 말에 출시된 '말리부 XL'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캐딜락 브랜드는 6월 9,552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세단부문에서는 'XTS'와'ATS-L'의 판매가 증가했다. 4월에 출시된 'SRX'의 후속모델인 'XT5'는 2,000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얻었다.
2015년 GM의 중국 신차 판매실적은 사상 최대인 361만 2,635대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2016년 상반기(1~6월)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81만 476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