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4월 중국 판매, 7.5% 증가한 28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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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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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7 18:2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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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중국시장에서의 4월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27만 79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GM의 중국 합작사에는 상하이GM과 SAIC-GM 울링 2개사가 있다.
4월 브랜드 별 판매 실적은 뷰익 브랜드가 9만 8992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신형 '엑셀 GT'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신형 SUV인 '인비전'도 판매가 증가했다. 쉐보레 브랜드는 4월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한 3만 5431대가 판매되어 감소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신형 말리부 XL이었다. 캐딜락 브랜드는 4월 7007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1월말에 출시 된 최상급 세단인 'CT6'와 4월에 출시된 'SRX'의 후속모델 'XT5'가 판매를 이끌었다.
2015년 GM의 중국 신차 판매실적은 사상 최대인 361만 2635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2016년 1~4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24만 1631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