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7년까지 중국 점유율 10% 목표

닛산이 2017년 중국 점유율 10%를 목표로 한다. 닛산을 비롯한 일본 메이커는 작년 가을부터 판매가 급감했고 아직까지 완벽하게 회복되지는 않고 있다. 닛산의 경우 당초 점유율 10%라는 목표를 뒤로 늦춘 것이다.

닛산의 올해 6월 중국 판매는 10만 1,000대로 7.7%가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더딘 회복을 보이고 있다. 올해 1~7월까지의 판매 대수는 59만 1,600대로 8.3%가 감소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12만 5,000대로 2011년과 같은 수준이다. 닛산은 내년의 베이징 모터쇼에서는 새 브랜드 전략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