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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차이나,2015년 중국시장 SUV 1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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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1-09 17: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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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15년 12월중국시장 판매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주로 SUV와 크로스오버다목적차에서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SAIC GM과 SAICGM 울룽의 판매는 14% 증가한 44만 5,227대였다. 이로 인해2015년 연간 판매는 5.2% 증가한 361만 2,653대를 기록했다. 10월 1일부터중국 정부는 1.6리터 이하 차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 효과도 있었다.

 

2015년 GM차이나의 SUV와크로스오버 판매는 전년 대비 144%나 늘었다. 신차로는뷰익 인비전(Envision)과 바오준 560 등이 활약했다.

 

GM 전체 판매 중 SUV와 크로스오버의 비중은 2014년보다 5.6% 증가한13%에 달했다. MPV인 뷰익 GL8과 바오준 730 등도 12% 증가했다. 뷰익과캐딜락, 바오준 모두 강세를 보였다.

 

뷰익의 중국 판매는 12% 증가한 98만 9,167대로 폭스바겐에 이어 대표적인 중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해가는 상황이다. 캐딜락도 중국시장에서 17% 증가한 7만 9,77대를 팔았고 바오운은173% 증가한 46만 3,532대를 판매했다. 바오준 730MPV와 바오준560 크로스오버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한편 쉐보레의 판매는 10% 감소한 61만 2,024대에 그쳤고 울룽도7.5% 줄어은 146만 4,900대에 그쳤다. 

 

SAIC-GM(전 상하이 GM)은 쉐보레와 캐딜락, 뷰익 브랜드를 판매하며 일부 수입차도 다루고 있다. SAIC-GM-울룽은바오준의 엔트리카 승용차와 울룽 마이크로 밴과 MPV를 판매하고 있다.

 

2015년 여름 대부분의 메이커들이 중국시장에서 판매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주 원인은 경기 침체보다는중국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에 따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경기의 성장률이 6%대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는 큰 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이다.GM 차이나의 예에서 보듯이 SUV 등에 라인업이 충실한 브랜드는 상승세를 겪고 있다. 

 

GM을 미롯한 미국 브랜드와 미국시장에 특화된 토요타 등 일본 브랜드들이 중국시장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는2015년 초의 전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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