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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톈진 공장 설립 잠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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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12-18 0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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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톈진 공장 설립 잠정 보류

토요타가 톈진 공장의 설립을 잠정 보류했다. 토요타는 광저우와 톈진에 2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지만 최근의 판매 부진 때문에 새 공장의 설립을 잠시 늦춘다는 계획이다. 토요타를 비롯한 일본 브랜드의 판매는 영토 분쟁 이후 크게 감소하고 있다.

토요타는 당초 연 20만대 규모의 공장을 광저우와 톈진에 추가한다는 계획이었다. 광저우의 새 공장은 2015년 완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10월 이후 판매가 50%가 감소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가능성이 낮다는 게 중론이다. CPCA(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는 빨라도 내년 2월이나 되어야 기존 판매의 9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요타의 지난달 중국 판매 대수는 6만 3,800대로 39.9%, 누적 판매는 22.1%가 감소했다. 마쓰다는 1만 2,187대로 29.7%, 혼다는 4만 1,205대로 29.2%가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의 신차 판매는 8.2% 상승한 179만대,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4% 상승한 1,749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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