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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3사, 중국시장에서 인센티브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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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7-18 0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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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중국시장에서 인센티브를 축소하고 있다고 중국 증권시보가 2024년 7월 16일 보도했다. BMW는 최초 3만 위안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는 그동안 가격 인하로 인한 손실 발생이 적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시보는 업체의 사정에 밝은 사람을 인용해 가격 전쟁의 영향으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가 2024년 전체에 걸쳐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약 50만 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들 브랜드들의 중국 내 가격 인하 전략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BMW가 가장 먼저 가격 인하를 중단했고 메르세데스 벤츠도 분명 뒤를 따를 것이라고 현지 딜러들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아우디도 Q5L, A6L, A4L 등 주요 판매 모델에 대한 가격을 이미 소폭 인상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폭이지만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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