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중국 내 독자 연구개발센터 설립 추진

토요타의 카타 마사히로 중국 법인장이 “회사가 중국 내 100% 출자 연구개발센터의 설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으나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위치는 상하이의 외곽지역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독자 연구개발센터의 설립은 중국 전용모델 개발 등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요타는 이미 중국 내에 자동차 기술연구개발 유한공사(상하이), 기술연구 교류 유한공사(광저우), 기술센터 유한공사(텐진) 등 3개의 합작 연구개발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전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 정부의 자주 기술 개발 유도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