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작년 중국 판매 354만대

GM의 작년 중국 판매 대수는 354만대로 집계됐다. 316만대가 팔렸던 2013년 대비 12%가 증가한 것이고 역대 최다 판매이다. 354만대는 하루 평균 9,700대씩 팔린 것과 같다. GM은 지난달 판매도 35만 7,375대로 31.9%가 상승했다.

작년은 SUV와 MPV의 판매가 크게 성장했고 산하 브랜드의 판매도 일제히 올랐다. 뷰익의 작년 중국 판매는 91만 9,518대로 13.5%, 쉐보레는 71만 7,000대로 10%, 캐딜락은 7만 3,500대로 47%가 올랐다.

뷰익은 엑셀, 쉐보레는 말리부와 크루즈, 사일, 캐딜락은 XTS가 브랜드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XTS의 경우 3만 1,960이 팔리면서 59%가 올랐다. 울링은 161만대로 8.4% 뛰었다. GM은 올해 더욱 높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판매를 위해서는 2018년까지 14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