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GM-울링은 바오준 560을 공개했다. 560은 바오준 브랜드의 첫 SUV이다. 외관에서는 바오준 브랜드의 새 패밀리룩이 눈에 띄며, 벌집 모양의 그릴과 V자형 인테이크로 액센트를 줬다. 차체 사이즈는 4,620×1,820×1,750mm, 휠베이스는 2,750mm이다.

실내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이다. SAIC-GM-울링에 따르면 560의 휠베이스는 동급에서 가장 길다. 2열 시트도 60:40으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다. 실내는 운전 편의성 위주로 디자인 됐으며, 내비게이션과 8인치 모니터 등의 편의 장비도 풍부하다.

엔진은 SAIC-GM-울링이 개발한 1.8리터 VVT-iTECH가 탑재된다. 엔진의 최고 출력은 138마력이며, 5단 수동변속기와 매칭된다. 바오준 560의 서스펜션 개발에는 로터스도 참여했다. 그리고 4개의 에어백과 ESC,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도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