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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반기 신차 판매 6.1% 증가, 신에너지차가 내연기관차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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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7-12 08: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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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가 2024년 6월 신차 판매(수출 포함)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55만2,000대였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것을 넉 달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내수 시장의 소비 부진으로 매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다만 배터리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는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7.7% 감소한 206만7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2개월 연속 감소세로, 5월의 2.9% 감소보다 하락폭이 더 컸다. 수출은 26.9% 증가한 48만5,000대였다.

 

신에너지차 판매(수출 포함)는 30.1% 증가한 104만9,000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대비 신에너지차 비중은 41.1%로 10.4%포인트 증가했다.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7.4% 증가한 61만2,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85.1% 증가한 43만6,000대가 팔렸다.

 

승용차의 경우 신에너지차의 비율이 45%를 넘어섰다. 수출을 제외한 내수시장에서만 승용차 판매에서 신에너지차가 내연기관차를 넘어섰다.

 

승용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64.6%로 11.5%포인트 증가했다.

 

신에너지차 수출은 10.3% 증가한 8만6000대. 그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2만 2,000대, 배터리 전기차는 6만 3,000대였다.

 

올 해 상반기 신차 판매(수출 포함)는 6.1% 증가한 1,404만7,000대였다. 내수 판매는 1.4% 증가한 1,125만 5,000대, 수출은 30.5% 증가한 279만 3,00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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