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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반기 수출 일본 제치고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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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04 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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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승용차협회가 2023년 중국 자동차 수출이 5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 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34만대를 기록해 같은 기간 202만대를 수출한 일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자동차 업체는 수십 년 전부터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으며, 전동화차에 대한 경쟁력으로 인해 유럽과 동남 아시아 시장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신에너지차 수출은 150% 증가한 63만6,000대로 가솔린차 증가율의 세 배에 달했다. 

 

가장 많은 전동화차를 수출한 것은 테슬라로 87% 증가한 18만대를 기록했다. 중국 업체 중 가장 많은 수출을 기록한 것은 상하이자동차그룹으로 상반기 유럽에 11만 5000대의 MG브랜드를 판매했으며 그 중 50% 이상이 전동화차였다. 

 

SAIC는 상반기 48만 3,000대를 수출해 중국 최고의 수출업체였습니다. 올해 전체 수출은 123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MG 브랜드 NEV가 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 외 BYD와 장청자동차, 길리자동차그룹, 네타 브랜드를 소유한 스타트업 호존, 샤오펑, 니오 등 많은 업체들이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은 물론이고 현지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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