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4년 1사분기 중국 판매 11% 증가 사상 최고

GM이 2014년 4월 중국시장 판매대수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2013년 4월보다 6.3% 증가한 27만 8,263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GM의 중국 합작회사(승용차)에는 상해GM과 SAIC-GM 등 두 개 회사가 있다. 4월 실적은 상해 GM이 전년 4월 대비 5.8% 증가한 12만 8,608대, SAIC-GM은 7.4% 증가한 14만 4,729대가 팔렸다.

브랜드별로는 뷰익이 2.7% 증가한 6만 8,707대가 팔렸다. 엑셀은 2만 4,092대, 엑셀 XT와 엑셀 GT가 합계 1만 8,253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브랜드는 6.4% 증가한 5만 3,810대, 크루즈는 16% 증가한 2만 36대, 컴팩트카인 신형 세일 시리즈는 7.7% 증가한 1만 6,598대가 팔렸다.

캐딜락 브랜드는49.4% 증가한 6,091대가 판매됐다. 신형 세단 XTS가 2,678대, SRX는 2,405대가 판매됐다.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GM의 중국 판매는 2013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19만 7,375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연간 판매가 100만대를 넘은 것은 8년 연속이다. 올 해는 100만대 판매가 가장 빨리 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