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토종 브랜드, 중국 시장 점유율 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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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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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4 16:3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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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자체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40%를 넘어섰다.
대다수의 중국 토종 브랜드들이 연간 판매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 1~11월실적에서 장안, 지리, JAC 3사는 모두 일찌감치 판매목표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11월 중국 브랜드의 승용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767만 8300대, 시장 점유율은 41.1%로 전년 동기 대비 3%를 웃도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 브랜드는 빠른 성장세가 합작사, 수입차 브랜드의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는 것.
이러한 점유율 상승의 원인에는 배기량 1.6리터 이하의 차량에 대해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50% 감면한 정책이 주요했다. SUV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브랜드이 중소형 SUV 라인업을 강화한 것 또한 점유율 상승의 요인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