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중국 국내에서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은 2만 46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배 확대되었다. 친환경 차량의 판매 증가로 인해 JAC, BYD 등 중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친환경 자동차 생산 능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핵심 부품인 배터리 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베터리 제조업체 들은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투자가 진행된다면 2016년에는 과잉생산에 당면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배터리 기술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베터리 생산에 나서고 있고 현재의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으로 진입하게 되면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의 경우 도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