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8년까지 중국 판매 400만대 목표

폭스바겐이 2018년까지 중국 판매를 400만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의 점유율도 최소 20%가 목표이다. 폭스바겐의 올해 상반기 중국 판매는 150만대이며 여전히 판매가 상승세에 있다. 그리고 신규 공장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폭스바겐은 GM과 함께 중국에서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시장이 중국이며 최근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DSG의 리콜이라는 악재가 있긴 했지만 판매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글로벌 점유율은 12.7%, 중국에서는 20.6%까지 상승했다. 앞으로 늘어나는 중국 전체의 볼륨을 감안할 경우 점유율 최소 20%는 연 판매 400만대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