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 광동 공장 오픈

폭스바겐이 새 광동 공장을 오픈했다. 새 광동 공장은 FAW 카와 합작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신형 골프가 생산될 계획이다. 연간 생산 대수는 30만대이며 우선적으로 6,500명을 고용하게 된다.

폭스바겐은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볼륨 확대의 키포인트라는 입장이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2018년까지 폭스바겐의 중국 생산은 60%가 늘어난다. 중국에서는 올해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8월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는 18% 늘어난 205만대이며 승용차 시장에서는 2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최소 300만대가 목표이다. 폭스바겐의 전체 판매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8%에서 2015년에는 37%까지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