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 1분기 순익 7% 상승한 56억 위안

중국의 신차 판매는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SAIC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AIC의 1분기 순익은 56억 1천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7%가 상승한 것이며 당초 목표치에 근접한 것이다.

SAICD의 작년 순익은 전년 대비 23%가 늘어난 200억 위안 이상이었지만 올해는 더욱 높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1분기까지의 페이스라면 220억 위안 이상도 충분해 보인다. SAIC는 작년 판매도 처음으로 4백만 대를 넘었다. 2010년보다 12%가 늘어난 실적이다. 2005년만 해도 연간 판매가 1백만 대에 불과했지만 2008년 182만대, 2009년 272만대, 2010년에는 358만대를 팔았다. SAIC-GM-울링은 5년 연속으로 미니밴 세그먼트 판매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