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자동차 결함 소송 2,400건

CAQ(China Association for Quality)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자동차 결함과 관련된 소송 건수는 2,406건이었다. 베이징 모닝 포스트는 전체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2,087건이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파워트레인이었다. 엔진의 경우 전체의 30.3%, 변속기는 20.26%를 차지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과 진동이 연비 저하보다 비중이 높았다. 그리고 결함 발생 중 절반 이상이 소형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