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펭과 닛산의 합작 법인이 내달부터 승용차 엔진의 생산을 개시한다. 데일리 이코노믹에 따르면 동펭-닛산 합작 법인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진 생산 라인을 확충하고 내년에는 올해 보다 더욱 많은 엔진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펭은 2004년부터 승용차 엔진 개발을 시작해 왔고 올해에 양산이 시작된다. 연간 생산량은 35만개로 1.4~2.4리터 사이 배기량의 가솔린이 중점적으로 생산된다. 이 엔진은 C 클래스 플랫폼에서 나오는 S30, H30에 얹히게 되고 D 클래스에는 2.4리터가 주력이 된다. 1.3, 1.5리터는 B 클래스 모델에 올라갈 예정이다. 동펭은 총 3개의 플랫폼에 1.6리터 모델의 판매를 40% 이상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