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판매 부진으로 생산 중단 잇달아

인도 시장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조업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토요타의 경우 모든 가솔린 차량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으며 피아트도 내달에 2~3일간 생산 라인을 멈춘다. 타타는 이번주에 푸네의 상용차 생산을 3일간 중단했다.

토요타는 가솔린 차량의 재고를 조절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언제까지 생산이 중단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인도에서 생산되는 토요타의 가솔린 차량은 리바, 에티오스, 코롤라 알티스, 이노바 등이다. 반면 디젤은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피아트 역시 가솔린 모델의 판매는 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