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0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 18.6대

NBU(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의 집계에 따르면 2003년에서 2011년까지 중국의 신차 판매는 평균 23.5%씩 증가해 왔다. 최근 10년 사이 가장 빠르게 신차 판매가 증가한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특히 2009년과 2010년에는 폭발적으로 신차가 판매가 증가했다.

신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가구당 보유 대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2년만 해도 중국의 100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0.9대로 1대가 채 되지 못했다. 하지만 작년 말 기준으로는 18.6대로 뛰어올랐다. 중국은 자동차 이외에도 화장품과 보석, 전자제품 등도 연간 10%씩 증가해 오고 있다. 특히 컴퓨터와 휴대폰의 경우 100가구당 보유 대수가 각각 20만 6천대, 81만 8천대에서 현재는 62만 9천대, 205만대로 껑충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