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지리 엠그란드 EC7, 누적 판매 30만대

중국 지리자동차 엠그란드 EC7의 누적 판매가 30만대를 넘었다. 출시 후 3년 5개월 만이다. 엠그란드 EC7은 지리의 베스트셀러이며 현재 가장 잘 팔리는 민간 회사의 모델 중 하나이다. EC7의 실적에 힘입어 엠그란드 브랜드의 올해 누적 판매도 14만 3천대를 넘었다.

EC7은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모델이다. 그리고 지리의 첫 대형 모델이기도 하다. 중국차로는 처음으로 유럽 NCAP에서 별 4개를 받았으며 C-NCAP에서는 별 5개를 받았다. 지리의 GX7은 C-NCAP에서 중국 민간 회사 모델로는 가장 높은 50.3의 점수를 받은바 있다.

그리고 올해의 CAACS(China Automobile After-sales Customer Satisfaction)에서는 엠그란드 브랜드가 849점을 받았다. 이는 중국 독자 브랜드로는 가장 높은 점수이다. 작년 순위는 8위였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지리의 누적 판매 대수는 42만 3천대로 집계됐으며, 수출은 10만대를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