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중국 승용차 판매대수에서 일본계 브랜드(현지 합작사 생산차와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년 만에 20% 밑으로 하락했다.

작년 중국 승용차 시장점유율을 국가ㆍ지역별로 보면, 일본 점유율 하락 분을 유럽과 미국, 한국이 각각 나눠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 보면 VW, GM, 현대차 등이 점유율을 늘린 반면, 도요타와 닛산, 혼다는 나란히 하락했다.

LMC오토모티브의 한 관계자는 일본차 점유율 하락이 영토 분쟁에 따른 중ㆍ일 관계 악화 영향 때문만은 아니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