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누적 판매 14.7% 상승한 340만대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는 340만대였다. 이는 전년 대비 14.7%가 상승한 것이다. 작년보다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CAAM은 올해의 신차 판매를 2,008만대로 보고 있다. 작년의 1,930만대에서 150만대가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 2년보다 경제 상황이 좋아지고 여러 저가 브랜드가 출시되면서 신차 판매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긴 휴일 때문에 신차 판매와 생산이 135만대(-13.56%), 135만대(-16.25%)로 감소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게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독일 브랜드의 점유율이 19.34%까지 오르기도 했다. 일본 브랜드는 작년 12월의 16.4%에서 12.5%로 감소했다. 한편 상용차의 전망은 좋지 못하다. 올해 누적 판매는 55만 1,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가 감소했다. CICC(China International Capital Corp.)는 통상적으로 부동산 투자가 상용차 수요의 31%를 차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