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올해 의무 리콜 규정 시행 전망

인도는 신차 볼륨이 적지 않은 국가이지만 아직까지 의무 리콜 규정이 없다. SIAM는 지난 2년 간 리콜 규정과 관련된 준비를 해왔고 작년 7월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제안을 냈다. 그리고 올해 안에 의무 리콜 규정이 처음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SIAC에 따르면 스티어링과 파워트레인, 브레이크 같은 결함이 발생할 경우 워런티와 상관없이 리콜을 시행해야 한다. 프로스트 & 설리번은 아직까지 인도 내에서는 리콜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비용에 대한 부담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신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무 리콜에 대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