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 중국 메이커 중 가장 수익성 높아

SAIC(Shanghai Automotive Industry Corp.)가 작년에도 중국 메이커 중에서는 가장 수익성이 좋았다. SAIC의 작년 수입은 207억 5천만 위안으로 전체 중국 메이커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매출액도 10% 이상 뛰었다.

SAIC의 작년 순익은 전년 대비 2.6% 상승에 그쳤다. 최근 4년 중에서는 가장 상승폭이 낮은 것이다. 반면 작년 판매 대수는 449만대로 12%가 상승했다. 이중 승용차는 12.5% 상승한 298만대, 상용차는 10.8% 상승한 150만대였다.

동펭의 순익은 90억 9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25%가 감소했다. 상용차 디비전의 판매가 부진한 게 주된 이유이다. GAG(Guangzhou Automobile Group)는 순익이 70% 이상 감소하면서 일본과의 영토 분쟁 여파를 가장 크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