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중국 민간 회사 점유율 43%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4-29 05:40:16

본문

중국 민간 회사 점유율 43%

중국의 민간 회사 점유율이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민간 회사의 중국 내 점유율은 43.4%에 그치고 있다. 승용차로 한정하면 점유율은 더 떨어진다.

중국은 여전히 합작사가 민간 회사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각을 나타내는 민간 회사보다는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는 회사가 더 많다. 가장 큰 민간 회사였던 체리는 작년 매출이 떨어지면서 1위 자리도 그레이트 월에게 내줬다.

최근 들어 주요 민간 회사는 볼륨을 늘리기보다는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체리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포기했고 여러 회사들은 외국에서 디자이너와 경영자를 영입하는 상황이다. 작년부터 합작사의 저가 모델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소규모 민간 회사들의 입지는 더 좁아지고 이에 따라 품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체리는 작년 판매가 10%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2개 브랜드를 폐쇄했으며 모델의 수도 20개에서 12개로 줄인다. 1997년 설립된 체리는 민간 회사 1위의 자리를 지켜왔지만 작년 판매는 56만대로 떨어졌다. BYD도 전기차로 주목을 받았지만 몇 년 동안 판매가 부진한 상태다. 작년에는 순익이 94%나 감소했다. 한편 그레이트 월과 지리는 민간 회사 중에서는 가장 상태가 좋은 편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