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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배기가스 규제 강화, 신에너지차 개발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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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5-01 0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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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배기가스 규제 강화, 신에너지차 개발 촉진

베이징의 배기가스 규제 강화 정책이 중국 내 자동차업체들의 경쟁을 격화시키고 신 에너지 자동차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 신에너지 자동차란 우리식으로 친환경자동차를 의미한다.

북경시 정부는 지난 겨울 북경시를 뒤덮은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대량의 스모그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엄청난 불만에 직면해왔다. 그리고 2013년 3월 1일부터 차이나 V 에미션(China V Emission)을 시행했다. 이는 도로상의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의 수를 줄이고 배기가스 배출이 적은 신차를 늘리기 위한 하나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기준은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그리고 탄화수소(HC) 등의 배출을 낮추는 것이다. 3월 1일부터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어 온 차이나 Ⅳ를 대신해 유로 5에 근거해 입안된 차이나V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는 북경시에서 판매가 금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북경시 환경보호청 자동차부에서는 도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차이나Ⅵ 배기가스 기준을 2016년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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