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년 내 모든 엔진이 직분사와 터보 탑재

보그워너는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의 모든 엔진에 직분사와 터보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도 효율을 강조하면서 직분사와 터보의 적용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그워너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중국의 터보 판매는 두 배가 높아졌다.

중국의 주력 엔진은 2리터 이하이다. 따라서 1.4~2리터 사이의 배기량이 전체 터보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정책적으로 친환경차를 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판매는 미미한 수준이다. 작년의 경우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 대수는 1만 1,375대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2020년에는 하이브리드의 점유율이 3~5% 수준으로 올라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