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IC, 피터 아카디페인 디자인 디렉터로 임명

BAIC가 피터 아카디페인을 디자인 디렉터로 임명했다. 아카디페인은 이미 BAIC와 다임러가 합작한 덴자 브랜드의 디자인 총괄로 있었지만 이번에 BAIC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메르세데스 재직 시절에는 CL과 CLS, M 클래스 등을 디자인했다.

아카디페인은 BAIC의 새 디자인 랭귀지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BAIC는 다임러 플랫폼을 이용한 뒷바퀴굴림 모델을 계획하고 있으며 차후 크로스오버도 나온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 나온 피오라반티 디자인의 컨셉트 900도 그런 계획의 일환이다. 그리고 피오라반티와의 협업도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디페인이 디자인을 맡은 덴자 전기차는 올해 11월에 열리는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