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외 메이커 투자 장려

중국이 여전히 해외 메이커의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NDRC(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는 최근 상대적으로 발전이 느린 중서부 지역의 투자를 장려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책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이미 GM과 폭스바겐을 위시한 해외 메이커는 중서부 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상황이다. 두 회사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다수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기존에 주로 판매가 일어나던 동부 지역의 대도시는 신차 등록 제한을 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규제가 완화되면서 내몽고와 구이저우 같은 도시의 자동차 공장 설립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NDRC에 따르면 작년의 총 투자 금액은 192억 달러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