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3번째 중국 공장 오픈

PSA가 3번째 중국 공장을 오픈했다. PSA의 3번째 중곡 공장은 무한 지역에 위치하며 이곳에서는 시트로엥 C 엘리제와 푸조 301이 중점적으로 생산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연간 생산이 75만대로 늘어나게 된다.

PSA는 유럽 손실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을 비롯한 해외의 비중을 늘린다는 입장이다. 작년 유럽의 영업 적자는 7억 달러 이상이며 1만 1,000명 이상의 감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PS의 주력인 유럽 판매가 계속 떨어지면서 중국이 더욱 중요해졌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유럽 17개국의 실업률은 12%를 넘어섰다.

푸조의 올해 중국 판매 대수는 32% 늘어난 23만대 이상이다. 그리고 올해에는 중국 판매 목표도 55만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2015년이 되면 PSA에게도 중국이 최대 시장이 될 게 확실하다. 올해에는 시트로엥의 DS 모델도 중국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