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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토바즈, 올해 2분기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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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7-15 05: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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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토바즈, 올해 2분기에 흑자 전환

러시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아브토바즈가 올해 2분기에 흑자를 냈다. 아브토바즈는 2분기에 10억 루블(약 3,240만 달러)의 이익을 냈고 이는 1년 만에 처음 기록한 흑자이다. 3월부터 시행된 신차 보조금에 힘입어 판매가 살아난 게 주된 이유이다.

아브토바즈는 1분기 대비 판매가 대폭 살아났다. 25억 루블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던 1분기와 비교해서는 크게 좋아진 실적이다. 작년 아브토바즈의 판매 대수는 44% 하락한 34만 9,500대였다. 하지만 르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0년까지 연간 판매를 12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브토바즈는 과거의 기술에 기반한 라인업이 가장 큰 문제이다. 생산 설비도 낡았다. 따라서 르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생을 노리고 있다. 르노는 아브토바즈의 지분 25%를 인수하면서 현대적인 기술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러시아에서의 기반도 다질 수 있게 됐다. 아브토바즈는 2012년까지 르노의 B0 플랫폼 기반의 신차 5가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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