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폭스바겐과 GM, 중국 판매 1위 놓고 각축전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12-30 00:54:56

본문

폭스바겐과 GM, 중국 판매 1위 놓고 각축전

중국에서 폭스바겐과 GM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9년 동안은 GM이 줄곧 중국 판매 1위를 차지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폭스바겐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폭스바겐은 이달 5일자로 GM보다 한 발 앞서 누적 판매가 300만대에 도달했다.

폭스바겐의 11월까지 누적 판매는 17% 증가한 296만대로 집계됐다. 이중 폭스바겐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판매에서 GM에 7만대 앞서 있다. 올해는 폭스바겐이 GM보다 신차가 더 많았고 따라서 GM은 내년에 보다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는 쉐보레 브랜드의 4개 차종과 바오준도 포함돼 있다.

올해 중국의 신차 판매는 사상 처음으로 2,000만대가 넘을 전망이다. 그리고 2020년에는 3,000만대가 넘을 것이라는 예상도 많다. 따라서 GM과 폭스바겐은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GM은 앞으로 3년 동안 110억 달러, 폭스바겐은 2018년까지 250억 달러의 투자를 준비 중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