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중국에 링컨 브랜드 런칭한다.

포드그룹이 링컨 브랜드를 중국에 런칭한다. 포드는 지난 2012년 8월 링컨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발표한 바 있다. 2014년 하반기 판매를 목표로 딜러 네트워크를 개척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

포드는 2014 오토차이나를 통해 링컨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공식 선언한다. 우선 중국 북경시에 브랜드 정보 전초기지로 링컨 스페이스를 오픈한다. 또한 가을에는 중국 주요 7개 도시에 8개 딜러를 열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6년까지는 중국 전역 50개 도시에 60개 딜러 네트워크를 정비할 계획이다.

판매차종은 우선 중형 럭셔리 세단 MKZ와 소형 럭셔리 SUV KC를 출시하고 이후로 대형 모델 네비게이터도 추가할 계획이다.

중국시장에서는 고급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포드도 링컨 브랜드의 도입을 통해 판매를 끌어 올리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