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중국에 5개 공장 추가로 건설

GM의 2014년 6월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가 2013년 6월보다 9% 증가한 25만 7,798대로 집계됐다. 이는 17% 증가한 8만 7,783대의 포드를 크게 앞지를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뷰익이 14%, 캐딜락이 46% 증가했다. 쉐보레는 2% 감소해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GM측은 밝혔다. GM의 소형 밴 합작사인 SAIC-GM-Wuling은 11% 증가했다.

2014년 상반기 GM의 판매는 11% 증가한 170만대였다.

GM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20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에 다섯 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4월 베이징오토쇼를 통해 밝힌 바 있다.

GM은 현재 제일자동차(FAW Group Corp.) 및SAIC자동차(SAIC Motor Corp.)와 합작 생산을 하고 있다.

한편 포드는 상반기 판매가 35% 증가한 54만 9,256대로 나타났다. 포커스와 몬데오 등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포드는 올 하반기 링컨 브랜드를 중국에 런칭할 계획이다. 포드는 충칭장안자동차 및 장링자동차와 합작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