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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작년 중국 판매 57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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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2-04 2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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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작년 중국 신차 판매는 57만 5,100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7.7%가 증가한 것이다. BMW와의 차이가 약간 좁혀지긴 했지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우디는 올해 중국 판매를 7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아우디는 BMW, 메르세데스와 고급 브랜드 판매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BMW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아우디가 추월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의 실적이 좋기 때문이다. 아우디의 작년 글로벌 판매는 174만대였고 이중 30%가 중국에서 팔렸다. 글로벌 판매에서 BMW와의 차이도 7만대로 좁혔다.


중국의 고급차 시장은 여전히 팽창 중이다. 고급차가 중국 신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를 조금 넘을 뿐이다. 독일은 이 비율이 20%, 미국은 17%이다. 따라서 중국의 고급차 시장이 더욱 커질 게 확실하다. 유럽에서는 아우디가 고급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까지 6년 연속이다. 아우디는 2020년까지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목표로 하지만 이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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