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차기 로드스터를 개발 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차기 로드스터의 출시는 2019년으로 잡혀 있다. 로드스터는 테슬라의 첫 모델이고 현재는 단종됐다. 차기 로드스터는 수퍼카급의 순발력을 목표로 한다.

테슬라에 따르면 차기 로드스터는 0→60마일(약 96km/h) 가속을 2.8초 이하에 끝내는 게 목표이다. 어지간한 수퍼카 이상의 순발력이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 거리도 650km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로드스터는 로터스 플랫폼을 사용했지만 신형은 테슬라가 독자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