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월, 품질 향상에 주력

그레이트 월이 신차의 품질을 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품질 향상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레이트 월은 올해 들어 신차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는 여전히 합작차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 그레이트 월의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4.1% 상승한 16만 2,721대이며 수출도 83%가 늘었다.

그레이트 월은 중국 고유 모델도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갖출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력 모델인 플로리드, 쿨베어, 호버 5, 윙글 5는 EU의 WVTA(Whole Vehicle Type Approval)로부터 판매 인증을 받아 최소한의 품질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거기다 최근에는 독자적인 기술 센터를 설립해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에는 GW4G13-VV 엔진이 2009 중국 코어 톱 텐 엔진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앞으로 2년 내 8가지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추가로 출시된다. 5단 AMT와 6단 수동/자동 같은 변속기도 새 파워트레인 계획에 포함돼 있다.